온라인 게임 업계를 위한 무역 박람회이자 컨퍼런스인 SiGMA Asia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다시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마닐라 파사이에 위치한 SMX 컨벤션 센터(사진)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는 2023년 7월에 개최된 SiGMA Asia의 첫 행사에 이어 필리핀에서 열리는 세 번째 행사입니다.
행사 주최측은 SiGMA Asia 2025가 "더 크고 대담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만 명이 넘는 대표단, 4,000명이 넘는 운영자, 1,500개가 넘는 제휴사, 400명이 넘는 엘리트 연사가 모이는 이곳은 업계의 가장 뛰어난 두뇌들이 모여 아시아 게임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곳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행사 주최측은 SiGMA Asia 2025가 해당 국가의 게임 규제 기관인 필리핀 오락 및 게임 공사(Pagcor)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Pagcor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알레한드로 텡코는 6월 3일에 시작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연사 중 한 명입니다.
주최측이 강조한 다른 연설자로는 필리핀 카지노 리조트인 오카다 마닐라의 전자 게임 및 특별 프로젝트 부문 수석 부사장인 제리 찬, 온라인 게임 제공업체인 CasinoPlus의 최고경영자인 에반 스파이트마, 필리핀 상장 기업인 DFNN Inc의 회장인 라몬 가르시아 주니어, 로펌인 Arden Consult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마리 안토네트 키오그가 있습니다.
이 행사에는 또한 6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상을 놓고 경쟁하는 'SiGMA Asia Pitch'도 있습니다.
주최측은 "SiGMA Pitch는 초기 단계의 기업이 노출을 확보하고,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iGaming 부문의 주요 업체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게임 부문(카지노가 아닌 사업 포함)은 2025년 1분기에 1,041억 2,000만 필리핀 페소(18억 8,000만 미국 달러)의 총 게임 수익(GGR)을 창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수치입니다 .
Pagcor에 따르면 3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e게임과 e빙고 부문이 "처음으로" 업계 최대 매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이 부문은 1분기 총 GGR(총 매출 총이익)의 49.4%인 513억 9천만 페소(PHP)를 기록했습니다.
작년에 주최측은 첫 번째 SiGMA 남아시아 무역 행사가 올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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